Q1.  안녕하세요. 태진님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디자이너인가요?

A.   디자이너가 아무리 능력을 잘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고, 디자이너의 가치관 만을 고수한다면 예술 창작 활동에 그치겠지만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탄생 시킬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려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디자이너의 미적 감각과 실력을 더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하는 디자이너’ 라는 것을 알았고 이를 실천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Q2. 플로이 아카데미를 떠올리면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추억이 있나요?

A.   거주지와 아카데미가 다소 거리가 있었기에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며 기차에 오르고, 늦은 시간까지 수업을 하고 귀가를 할 때에도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을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하루를 정리하는 등 많은 생각을 하며 보냈던 기억들이 많이 남습니다. 

Q3.  현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자랑할 만한 회사 문화와 사내 분위기, 좋은 복지 등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A.   현재 단독주택 신축 사업을 진행하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인테리어설계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설립 기간이 오래되지 않아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조직문화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이 근무시간을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클라이언트와의 직접적인 미팅을 통해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이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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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일을 하면서 플로이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내용 중 어떤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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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신입사원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즉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본인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플로이 아카데미에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전 어떤 방향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왜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하기에 실무에 투입되어도 큰 어려움없이 프로젝트의 틀을 이해하고 프로세스를 파악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